불볕더위에 유치원 버스 안에서 7시간 넘게 갇혀있던 4살 어린이가 구조되던 긴박했던 순간이 담긴 영상을 YTN이 단독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YTN이 확보한 영상을 보면, 광주 광산소방서 비아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첨단지구에 출동해 통학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살 어린이를 구급차에 태워 응급조치합니다.<br /><br />체온이 40도가 넘게 나온 것을 확인하고 구급대원들이 어린이 몸에 얼음 주머니를 갖다 대며 체온을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심각함을 느낀 소방관들이 신호도 무시하고 내달리면서 불과 2분 만에 가까운 병원에 도착해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.<br /><br />한때 동공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4살 어린이는 지난달 29일 이후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승배 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80212313838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